신히다카초를 포함한 일대는 히다카 지방으로 불리며, 일본 전국 80%의 경주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을 내에는 동양 제일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홋카이도 시장’이 있어, 연간 2,000마리 이상의 경주마가 경매에 붙여져 매매되고 있습니다. 방목지에서는 망아지끼리 장난치며 뛰어 놀거나, 서러브레드의 무리가 이동하거나, 일찍이 사람들의 꿈을 싣고 경마장을 달린 준마의 모습이 눈에 띄는 등, 말의 산지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지역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말에 대해 이해하고 즐기기 위한 뮤지엄을 비롯하여, 명마를 천천히 견학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는 목장도 있어 관광명소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